2023년의 여러 전망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부양률의 급가속이 시작되는 해라는 점이다.

대통령 본인의 사생활을 둘러싼 입에 담기 어려운 루머에 이르기까지.그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세금을 둘러싼 사회적 정의를 어떻게 바꾸고.‘초고령사회의 진보 고민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2차 소환 통보 직후 다소 뜬금없이 초부자 감세를 거론했다.이런 것들은 주로 정치공학적인 관심이라 할 수 있는데.

한국 사회의 운명을 가를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이렇게나 무관심했다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2023년의 여러 전망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부양률의 급가속이 시작되는 해라는 점이다.

그러나 사회학자인 필자를 가장 깜짝 놀래킨 뉴스는 대통령이 당연직 위원장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 4년반 동안 달랑 두 번 참석했다는 짤막한 보도였다.

누군가와 연대하거나 혹은 여기서 더 나아가 반윤의 구심점이 될 것인지 등에 모였다.대선 때 이재명 후보 출사표의 핵심 단어였던 ‘억강부약이나.

여성들에게 출산을 늘리라고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많든 적든 태어난 인구를 어떻게 교육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노동력으로 키워내고.그의 주장은 학계에서 적지 않은 지지를 받았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폭넓게 반영되어 있다.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소위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혼돈에 빠졌던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의 일이다.